더니 또 다른 귀찮은 인간이 나타났다. 이 성
였다. 과하게 부풀려진 자존심 때문일
의 제자로서 이곳의 질서를 유지할 책임이 있어. 더
학생이 아니었다. 총장의 제자라는 명분으로 교수들조차 함부로 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