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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기록

제3화 그녀의 아들

글자 수:3463    |    업데이트 시간: 28/09/2023

높은 연봉을 제시하고 스카우트한 의사가

큰 사람이 존재한다는 걸

하게 한 것에 감사히 받아들일 망정 감히 거절을 해? 만약 훈이가 어디

하던가요." 하유정은 조금도

을 잡고 칭얼거렸다. "현준 씨, 저 여자가 하는 말 들었어요? 우

뜨렸다. "웃기고 있네요! 제가 아이를

하는 거야? 누가 밀었다고? 훈이는 혼자 떨어진 거라고! 당신 의사 맞아? 히포크라테스 선서는 했어? 아이가 지

심사 제도 없이 의사를 고용하나요? 이런 사람도 의사가 될 수 있어요? 기본이

에게 연속으로 허리를 굽혀 사과했다. 그

수술실에 들어가려 할 때,

이 수술을 집도하는 사람은 반드시 당신이어야 해

하유정은 콧방귀를

폭발했다. 그는 빠른 걸음으로 하유정에

손 치워!" 하유정은 그의 손등

상 그 누구도 그에게 막말을 할 수 없다. 유

을 입은 여자가 발버둥 치는 모습이 들어왔고 문득 전 아내의 모습이 떠올

쳐다보고 천천히 입을 열었다. "만약 내 아이한테 무슨

을 풀어 여자의 목을 놓

했다. 아직도 목에 남은 압박감이 괴로워 박현준을

가 조금 쉰 것 같은 목소리로 말했다

감밖에 남지 않았다. 그러니 수술실에 있는

등에 업고 있어 개인적인 원한은 모두 내려놓아야 했다. 게다가 그

가는 어린아이를 바라봤다. 작은 얼굴이 충격으로 부어 오르고, 여러

겨를이 없었다. 지금 바로 아이의

, 드디어

사들과 다른 의사들은 환호성을 질

술실 밖으로 나가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간호사들은

박현준에 대한 증오감에 이를 악물고 박훈의 얼굴에 묻은 피를 닦아주었다. 하지만

게 정리한 그녀는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하유정은 곁에 있는 사

장의 하나밖에 없는 아들

없어!" 창백한 얼굴의 하유정이 고

들과 똑같게 생겼다. 세상에 어떻게

. 두 명의 아이는 그녀가 직접 키우고 있다. 하지만... 하지만

떻게 이렇게 닮은 얼

먼저 나온 아이는 남자아이였고, 그녀는 그 아이가 하은준이라고

아이가 그녀의 아들일까? 그렇다면

렇게 해야만

간호사들이 그의 몸에 묻은 피를 닦아내고 있었지만

이 그녀가 낳은 아이를

었던 하유정은 메스를 손에 꽉 쥐고 충

술실 문이 열리자 하예진이 제일 먼저 자

의 낮은 목소리가

를 발견한 하예진이 겁에 질

두 사람이 마지막으로 만난 지 4년 밖에 지나지

하예슬이 원하는 것이라면, 그녀의 아이라도 박현준은 망설임 없이 그녀에게서 빼앗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아이의 열이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24시간 안에 열이 내려야 위험한 상황에서 벗

박훈을 중환자실로

아끼지 않았다. "우리 하 선생가

일을 했을 뿐입니다." 퉁명스러운 대답을

. 그녀의 몸에 맞지 않는 커다란 수술복을 입은

을 찌푸렸다. "저 의사한

전히 멀어져 가는 여자의 뒷모

다고 했어요. 현준 씨, 왜 저 여자를 그런 눈빛으로 보는 거예

테서 시선을 거둔 박현

머리 위에 찬물 한 바가

기도하는 게 좋을 거야.

부가 제일 잘 알잖아요. 저 그동안 훈이와 언니가 멀어지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했고, 진심으로 훈이를 돌봤어요

눈앞에서

그녀를 거들떠도 보지

발견한 그가 간호사의 팔을 잡고 물었

. "박 사장님, 사장님 아들을 수술

퉁이를 돌면 하 선생

으로 앞으로 직진했다. 박현준은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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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화 죽을 운명 제2화 순수한 증오 제3화 그녀의 아들 제4화 오랜만이야 제5화 이미 한 번 죽은 목숨
제6화 내가 누군지 몰라
제7화 박 씨 집안의 사모님이 되고 싶어
제8화 낯선 사람
제9화 두 명의 박훈
제10화 아픈 가슴
제11화 박훈과 함께 도망치려고
제12화 엄마만 할 수 있는 키스
제13화 불가능한 일
제14화 하유정이 돌아왔다
제15화 박훈이 너의 아들이야
제16화 우린 왜 이렇게 닮았을까
제17화 울지 마, 내가 널 지켜줄게
제18화 울보의 아빠
제19화 사귀는 사람 있어요
제20화 하 선생이 좋아
제21화 왜 당신을 선택한 거죠
제22화 박 사장님을 꼬시러 온 건가요
제23화 엄마가 필요해
제24화 그녀를 언급할 자격도 없어
제25화 박현준의 괴롭힘
제26화 사모님이었어요
제27화 아빠는 얼마나 가치가 있을까
제28화 그 여자가 네 아빠를 뺏어가게 두지 마
제29화 같이 우리 집에 가자
제30화 무슨 얘기를 떠들어댄다는 거지
제31화 선생님은 가정 파괴범이 아니에요
제32화 거의 들킬 뻔하다
제33화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니
제34화 이 아이는 누구일까
제35화 진짜 아들이 맞아요
제36화 저의 엄마예요
제37화 아빠 찾는 것 그만둬
제38화 그는 나의 아버지
제39화 상처를 준 사람
제40화 재혼하고 싶어
제41화 넌 내 거니까
제42화 박현준의 전처
제43화 그녀가 어떻게 아직 살아있을 수가 있지!
제44화 그의 유일한 아내
제45화 착한 내 아들
제46화 거짓말 아니야
제47화 무릎 꿇고 하 선생님에게 사과해
제48화 좋아해요
제49화 광적인 추적자
제50화 엄마를 원해요
제51화 그녀의 아들이 되고 싶다
제52화 우리 함께 자요
제53화 정말 그 애가 제 여동생이에요
제54화 당신은 사모님과 상대가 안 돼요
제55화 미쳤어요
제56화 죽음과 싸우다
제57화 그를 살려주세요
제58화 하유정이 기절하다
제59화 갑작스런 키스
제60화 당신 입을 꿰매줄 수도 있어요
제61화 아빠의 아내가 사라졌어요
제62화 아빠가 데려다 주게 해요
제63화 감히 다른 사람과 결혼하다니!
제64화 훈이와 같이 있든, 죽든.
제65화 그 사람이 누구인지 알 자격 없어
제66화 왜 아직도 박현준을 사랑했을까
제67화 너는 하 선생님만 걱정하는 구나
제68화 둘이 같이 자
제69화 나쁜 사람
제70화 아빠가 너를 만나보고 싶대
제71화 나쁜 놈
제72화 아빠와 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해
제73화 영원히 함께
제74화 그 여자는 안 돼
제75화 데이트
제76화 네 주변에 있는 모든 여자들 보다 나아
제77화 그녀는 내 거야
제78화 이 비열한 놈
제79화 어떻게 지켜줄 건데요
제80화 아내와 자식을 버리고
제81화 박훈을 데려가다
제82화 재회
제83화 성남시를 폐쇄해
제84화 완전히 통제 불가능한 상태
제85화 엄마를 구해줘
제86화 그 사람이 무서워요
제87화 아저씨, 도와 주실 수 있어요
제88화 박현준은 하은희와 함께 있었다
제89화 하은희한테 모독을 당하다
제90화 그녀를 집으로 데려가
제91화 그 여자한테 떨어져
제92화 단식투쟁
제93화 질투
제94화 달
제95화 박훈이 그의 아들이기는 한가
제96화 상관없어요
제97화 하유정의 양다리
제98화 박현준을 쓰러트리는 걸 도와줄게요
제99화 남자친구분이세요
제100화 너를 지켜줄 사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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