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회사의 경력이 오랜 디자이너들은 양태훈 님의 이름만 듣고도 이번 오더를 받기 두려워하셨
는 손을 뻗어 은하진의 소매를 슬쩍 잡아당기
기 고개를 뒤로 젖히며 크게 웃었다. "당신
란 미라는 놀라워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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