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했지만 도지섭이 그녀를 받아주고 심지어 맛있는 음식과
거칠고 무식한 식사 모습을 바라보며 김백로는 입
계 끊었다고. 김연슬은 더 이상 내 동생 아
는 길게 한숨을 내쉬며 길가에서
문을 닫자마자 도지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