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붙은 백의령의 안
차림으로 왔다. 필경 야외에서 꽃구경을 하기로
해 줬고, 머리에 꽂은 장신구도 어찌나
에서도 길세연은 여전히 개의
만나 뵐 수 있다니,
백의령의 손을 가볍
촌 여동생인데 오늘 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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