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빈으로 들이지 않는다고 해서 후
완이 손에 쥐고 있는 비녀를
는 것을 깨달았다. "언니, 대체 이게 무슨 짓입니까? 세자
을 제지하려 할 때, 평양 후작의 눈빛
맞는 것 같습니다." 김서완은 침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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