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을 확인하고 해안의
있는 남자의 모습을 발견했다. 남자는 표범처럼 날렵하고
어나려는 순간, 강아린이 날카롭게
자 재빨리 뒤로 물러서며 강
린은 도망치는 남자의
바라보았다. 바로 그때, 강아린이 방아쇠를 당겼
통해 총알이 남자의 어깨를 관통
준했던 강아린은 뜻밖의
지 않았다. 강아린은 즉시 노리쇠를 끌어당겨
그녀의
더니 전망대를 겨누고 있었다. 망원 조준경 너머
동시에 그녀는 뺨에서 전해오는 날카로운 통증을 느
, 남자는 이미 절벽의 가장
을 흔들더니, 바위에서 몸을
서둘러 전망대에서 내려와
강아린은 한쪽 무릎을 꿇고 손가락으로 바위를 살짝 쓸
교
손에 묻은 피를 보고
휴지를 병사에게 던져주었다. "이 혈흔을 분석해서 국
니다,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그 놈을 찾아. 살아
알겠
의 사무실에 앉아있었다 그녀의 아름다운 얼굴에는 생긴
조심스레 닦아냈다. 따끔한 통증에 살짝 얼굴이
으로 서 있는 보안 책임자를 바라보며 물
… MK001호 문
닦을 엄두도 내지 못한 채 대답했다. MK001
, 경
의미하고, "K"는 명국의 도시인 경성시를 뜻하며, "001"은 문서의 기밀
11 국제 납치 사건에 대
과 용병들이 목숨을 잃었고, 여러
문서를 열람하기 전에
리는 소리에 정신을 차렸다. 위장복을 입은 한
로 물었다. "산 채로 데려왔
. 찾지 못
잠입해 있다가 구출한 것 같습니다. 놈에게 분명 지원군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렸다. 책상 위에 놓아두었던 휴대폰이 울리자, 강
이
입은 여자가 부드럽게 웃으며 전화를 하고 있었
기운이 스쳤다. "걱정 마세요. 암
밀 문서를 반드
명국으로 직접
린이 고개를 숙였다. 그녀는 손에 든
, 심 이모는 조용
로 대답했다. "네, 제가 직접 명
강씨 가문에 좀 머
, 그
을 거야. 준비는 내가 알아서 해놓을 테니 걱정 말고. 네가 경성 대학 교환학생으로
로 명국으로
로 강아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