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재벌집 도련님과의 위험한 거래  /  제3화 침대 위의 짐승 | 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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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기록

제3화 침대 위의 짐승

글자 수:1508    |    업데이트 시간: 20/12/2024

쏘아붙였다.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물을게. 조금 전까지 길

대답하는 김소월의 목소리에는 아무 감정도 담겨

김나은이 손을 번쩍 들어 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두 사람 아무리 결혼 약속을 했더라도, 오빠가 진심

을 때리며 상처를 남겼다. 깊은 상처는

져 나왔다. "김나은, 넌 어쩜 아직도 이렇게 순진하니?

엄마가 정부라

듯 활짝 미소 짓더니 경멸 어린 눈

한계에 다다랐다. "김소월,

향해 주먹을 마구

에 올려둔 핸드워시 뚜껑을 열어

들려오는 김나은의 비명 소

켜보고 있던 김나은의 친구들이

아,

나은이 메이크업하는 데 3시간이 넘게

랑 받지 못한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방해꾼이 아니겠어? 나은이와 길남

내고 상처에 컨실러를 조심스럽게 펴 발랐다. 최고급 호텔에서 마련한 고급용 제품

가문의 약혼식이라 그런지 각계 유명 인사들이 모두 참석했네. 오늘 주인공이 그런 모습으로 나타나면

은아, 오늘은 네 약혼식이니 이런 사람이랑 시간 낭비할

단 약혼식부터 무사하

소월, 너 두고 봐!" 분한 마음에 발까지 동동 구른

김소월은 갑자기 만족스러

남았어. 네가 나한테서 길남 씨

물었다. "날 탓하지 않겠다는 건 무슨 말이야?

침대에서 얼마나 짐승 같은지, 네가 모르는 것도 아니고. 넌 그저 네 엄마의 실력을 그대로 물려받고 길남 씨를 유혹

김나은이 꽥

전에 호텔 방문이 김소

컸던지, 호텔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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