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멀지 않은 거리였기 때문
찬 바람이 차 안으로 불어오자 강아청
하지 말라고 손짓했다. 배승찬은 차에서 나와
강아청은 몸이 허공으로 뜨는 느낌에 화들짝 놀라
추고 몸을 살짝 뒤로 젖히면서 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