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은을 도왔더라면, 상황이 이렇
질타를 받았더라도, 최소한 강미란이 지금
침묵에 빠진 최미숙의 얼
깊은 한숨을 쉬
실망시키고 싶지
못한 대답에 잠시
며 후회에 가득 찬
일 이후로 엄마가 널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