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급히 의사를 부르느라 안채린을 다시 붙잡을 기회를 놓쳐버렸
는다는 사실에 안채린은 짧게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긴박했던 순간의 여운
현진을 찾아야만 했다. 지금 이 순간, 그 사람
채린은 벽에 걸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