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장애자의 아내로 환생  /  제2화 산속 |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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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기록

제2화 산속

글자 수:3723    |    업데이트 시간: 25/11/2025

빨리

두려운 듯 목소리를 낮게 깔고

냐?" 서은별은 잠이

야,

부터 7시를

이르지

것이다.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물을 긷고

은별은 들자

허드렛일을 하지

른들이 우리를 가만

선 먹을 것부터 찾아야겠다. 너와 나는 그럭저럭 버틸 수 있다지만 막내는 아직 너무

지만 그녀의 허약한 몸으로는 끼니를 때

할머니

어 죽는 것보다 매

함께 데려가자. 혼자

럼 막내를

는 바구니를 메고

아름다운 무지개를 신선이 인간 세상에 내려와 복을 내리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후

간 적은 없었다. 산 깊은 곳은 상당히 위험해서, 실력이 뛰어난 사냥꾼들만 들어갈 수

주변이 눈에 보였다. 서은혁은 아직 어렸기에 반쯤 감긴 눈으로 꾸벅꾸벅 졸고 있었다. 셋중에

물들은 마을 사람들이 모두 캐

한 곳을 모두 둘러보고

더 올라가

줘야 했기에 서은별은 깊

. 잊었어? 우

졌고 부모님의 죽음을 떠올린

워하지 마, 예슬아. 아버지께서 여홍산 깊은 곳엔 작은

지만

, 예

,

소리가 들렸고 그들의 눈

을 옮겼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내려놓고, 가지고 온 대나무 물

고 밥도 못 먹었으니,

만난 여동생을 바라보며 말로

해야 하다니, 이 세상에서 살아남기란 정

. 먼저 입 헹구

는 서은혁을 깨워

듯 비몽사몽 했지만,

, 우리 왜

그래서 내가 널 안고 여기까지 온 거야.

누나. 물고기

자에 서은혁은

내가 큰 물고

만 놀고, 절대 깊은

누나! 걱

생을 따뜻한 눈

약했다. 얼마 걷지도 않은데

게 집안 어른들을

하복부에서 알 수 없는 열기가 느껴졌다. 그

중앙에는 옹달샘이 있었고,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작은

수 없었던 그녀는 눈을 질끈 감고 조금 전에 있던 곳을 머릿속

히 등장하던 이

해 보았다. 역시나 그녀의 생각대로 순조롭게 그 이공간

작은 희망이 생긴 기분이 들었다. 이직 이공간의 비

에게 비밀로 하기로 했다. 나이가 어린

지만 이공간의 옹달샘에 자꾸만 눈길이 끌렸다. 맑

넣었다. 순간, 온몸이 치유되기 시작했고 힘

물을 함부로 마

런 변화도 없이 옹달샘에 잠겼다. 주위에서 나뭇가지를 주워 그

누나가 물고

그녀는 잠시 현

리 이제 물고기를

기뻐했다. 하지만 메마른 그의 몰골

정말 대

들고 그녀를 향해 다가 오고 있었고 서

수 없었으나 그게

에 나왔는지 우릴 보고도 도망치지 않

자랑스럽게

말리거라. 안 그러면 감기에

을 찾아와 불이 지폈다. 본주의 기억이

, 불에 고기를 구웠다. 아무 양념도 없었던 터라

근처에서 나물

음이라 주위에 뭐가

나무 가지에 걸어 말렸다. 그리고

껴지는 뜨거운 열기에 깜짝 놀라고 말았다. 그

눈을 감고 바닥에 손을 짚은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서 나물을 찾을 수 있었다.

은별은 뛸

아주

식하지 않았고 의술도 몰랐다.

하고 미친 듯이

웃어대는 서은별을 걱정스런 눈빛으로 바라봤다

니.

이 깨어 났을 때부터 그녀가 뭔가 달라 졌다고 느

다. 하지만 서은별의 눈빛은 전과 달리 두

기뻐서 웃은 거다. 신경 쓰지 말거라, 난 저쪽에 가서

일어났다. 좀 전 까지만 해도

몸은

얼핏 야생 대파를 본 것 같은데 한번 확인해

돌아와,

을 말리고 있어라. 안 그

벗어나자마자, 즉

다. 몸을 현세에 남겨둘 수도 있었고 몸

샘물을 한 모금 더 마셨다. 그랬

땅에 댄 채 아까 야생 대파가

이동하여 순식간에

겠어, 절대 이 능력을 사

니에 넣었다. 그리고는 또다시 눈을

단했다. 뛰는 건 물론이고 나무에 오른 것도 너무 쉬웠다.

바구니에 담은 채 아무일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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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화 이사 제2화 산속 제3화 피난소 제4화 할머니, 제 동생마저 죽이시려는 겁니까 제5화 분가 제6화 담을 쌓다 제7화 서미려 제8화 이공간 탐색 제9화 시어머니 제10화 맹세 제11화 승패
제12화 깨어나다
제13화 본주의 선택
제14화 도움
제15화 저잣거리
제16화 녹용
제17화 연기를 마치다.
제18화 서은혁의 말썽
제19화 고기
제20화 서유진의 방문
제21화 우물
제22화 과다사용
제23화 지하수
제24화 마을의 수맥
제25화 원선생
제26화 제 남편을 비난하지 마세요!
제27화 내 만두는 어디 있느냐!
제28화 재물운
제29화 마을 중앙의 우물
제30화 글을 가르치다
제31화 돈을 숨기다
제32화 병이 완치되다
제33화 원대인의 초대
제34화 은혁아, 침 좀 닦아
제35화 겨울 날 준비
제36화 나쁜 놈들이다!
제37화 농사일
제38화 은혜
제39화 여전히 감각 없는 다리
제40화 다리에 감각이 돌아왔어
제41화 걸을 수 있게 되다
제42화 첫 눈
제43화 마을에 닥친 식량 위기
제44화 선물
제45화눈길
제46화원보 약방에 도움을 청하다
제47화방한주를 마시지 않은 대가
제48화스키를 가르치다
제49화강현으로 떠나다
제50화육진범
제51화상황이 좋지 않게 흘러가다
제52화경고
제53화피난
제54화우리
제55화휘파람
제56화음식을 나누다
제57화강현에서 온 난민
제58화불효
제59화촌장 일행
제60화거래
제61화우영의
제62화안전하지 않은 곳
제63화식량을 버리다
제64화혜영아, 부끄러워하지 마라
제65화두려움
제66화산적의 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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