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나를 역겨워 하잖아! 나
붉힌 채, 숨을
참지 못하고, 그의 목에 얼굴을
고개를 들어올린 강지한의 눈
의사는 더 이상 필
각조차 나지 않았고, 머릿속에는 자신의 몸이 불타고 있다는 생각 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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