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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기록
폭군의 여자

폭군의 여자

저자: Resili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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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화 능욕당했는데 축하할 일인가

글자 수:2087    |    업데이트 시간: 08/11/2024

월이를 놓아

걸 모두 드릴 수 있으나

힘없이 무릎을 꿇고 뒤에 있

천으로 가려져 있어 아

지금, 그녀의 촉각과

리는 사내의 웃음소리는 그녀의 말을 비

가 원하는 것이라면 반드시 내 손에

헤치고 마구 헤집는 것 같더니 가슴 앞에

큰 손을 뿌리치고 도망치려 했으나 나무

히 옭아맨 탓에 아무리 발버둥쳐도 손아귀에

의 거친 손이 그녀의 봉긋한 가슴을 타

은 필사적으로 허리를 흔들며 사내

이라고는 전혀 모르는 그녀가 겉으로는 싫지만 속으로는

멀어진 것을 본 임자월은 이대

듯, 손가락을 그녀의 입술 사이

입술은 고장 난 듯 낭패

지경까지 될 줄은

함께 술을 마시고 한밤중이 되어서야 비틀거리며 사

라도 난다면 윗사람에게 벌을 받는 것은

몸이 좋지 않으며 부군은 연약하기 그지없었다. 어제 귀인을 다

죄하러 왔다. 하지만 대문을 들어서자마자 누군가 비단천으로

을 텐데, 오늘따라 이상하리만큼 몸

" 임자월은 입안을 마구 헤집

이 그녀의 흐느낌을 집어삼켜

시가 박힌 것처럼 그녀의 부드러운 혀를 쓸어내렸다.

본 사내의 검은 눈동

니, 이제 막 급제한 거인의 명성을 망치

으니, 사죄하고 싶다면

스치더니 곧바로 그녀의 몸 가장

내 앞에서는 모두 헛수고였다. 작은 의자는 두 사람의

는 임자월의 머리에 깨

녀는 결국 정신을 잃

민하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기절한 그녀를

검은 비단천은 사라지고 없었고,

전해지는 것을 느꼈다. 입술은 물론이고 아랫배

그녀는 방에 놓인 석경 앞

은 그녀가 아무리 옷깃으로

여민 그녀가 천

명이 서 있었고, 임자월을 발견

옷은 똑같았지만, 신발

고, 신분이 높은 하녀는 손목에 옥 팔찌는

목에 순백의 옥 팔찌를

옥 팔찌의 가치를 알아봤다. 하녀의 옥 팔찌

며 말했다. "소인 백설, 대인의 명을

수치스럽고 분한 마음에 쥐구멍이라

설의 입꼬리가 비

런 대인을 모실 수 있었던 건 부인의 복입니다.

청렴하게 지내온 그녀가 아무 이유도 모른 채 능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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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화 능욕당했는데 축하할 일인가 제2화 그녀가 바로 약이다 제3화 부군의 태도 제4화 부정행위 제5화 그 사내의 신분 제6화 대인, 자중해 주시옵소서!
제7화 난봉꾼을 만나다
제8화 망상
제9화 어찌 안심할 수 있을까
제10화 은밀한 물건
제11화 소중하게 여기지 않다
제12화 대인, 제 며느리를 보셨습니까
제13화 시어머니가 조금 낯설다
제14화 자씨 가문의 수치
제15화 지워지지 않는다
제16화 머슴애를 사다
제17화 광주리 속의 장난감
제18화 회임
제19화 과인의 여인은 과인만 괴롭힐 수 있다.
제20화 만지게 할 수 없다.
제21화 어사댁에 다시 가다
제22화 형수님은 아름답습니다
제23화 그가 부끄러워할 사람인가
제24화 무서운 꿈
제25화 내가 창녀라 불러도 받아들여야 한다
제26화 부인이 먼저 유혹한 겁니다
제27화 베풂에는 대가가 따른다
제28화 생각이 짧다
제29화 부디 사람을 데려가 주십시오
제30화 신비한 약
제31화 부군 앞에서 하는…
제32화 미쳤습니까 여긴 우리 집이에요!
제33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이냐!
제34화 여인은 애지중지해서는 안 된다
제35화 예전의 자현우가 아니다
제36화 문 안, 문 밖
제37화 지나친 행동
제38화 얼어붙은 마음, 뜨거운 눈물
제39화 여자는 버릇을 들이면 안 돼
제40화 흥미롭지 않은 상대
제41화 부인을 지게 한 사람은 내가 아니다
제42화 아프지
제43화 첩을 맞이하다
제44화 피곤하니 싸우고 싶지 않습니다
제45화 절대 그러지 않겠다
제46화 지금 협박하는 거야
제47화 처벌
제48화 애완동물은 함부로 괴롭힐 수 없다
제49화 나는 부인이고 그녀는 첩이다
제50화 모든 게 백설의 탓이다
제51화 처참한 응징, 배후는 누구
제52화 거리에서의 유혹
제53화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제54화 관직 임명에 관한 일
제55화 자신의 부인에게 남의 시중을 들게 하다니
제56화 유대가 이렇게 깊을 줄이야
제57화 부엌에서 이러지 마십시오!
제58화 임자월, 쓸모 없는 것!
제59화 부부라면 참 좋을 텐데
제60화 임자월, 그렇게도 내가 잘되는 꼴을 못 보겠어
제61화 우리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제62화 백설이 들어온 것을 기뻐해야 한다
제63화 본성인가, 갑자기 변한 것인가
제64화 처음 맛본 놀라움
제65화 생각할수록 더 놀랍다
제66화 파멸
제67화 7일간 외출 금지
제68화 어찌 또 말을 안 듣는 것이냐
제69화 똑똑히 보여줄 거야
제70화 제가 세 살짜리 어린애로 보이십니까
제71화 이 어미는 네가 정신 차리길 바랄 뿐이다
제72화 어찌 벼슬을 내려 한림원에 들게 하셨을까
제73화 백설의 계략
제74화 오랜만이네, 참 그리웠어
제75화 잘못했습니다...
제76화 입에 무시오
제77화 옥면 염왕이 따로 없구나
제78화 폐하의 단 하나뿐인 여인
제79화 이제는 웃음만 나올 뿐
제80화 부인은 참으로 불쌍해
제81화 직접 감사하다고 말하는 것이 더 좋지 않겠습니까
제82화 네 덕분이구나
제83화 급작스러운 태도 변화
제84화 끝까지 천한 년
제85화 연극일 뿐
제86화 자객
제87화 복수해 줬는데 기분 좋아
제88화 부인, 지금 유혹하는 건가
제89화 시어머니와 어머니
제90화 결국 잡혀 먹힐 운명
제91화 이전과는 다른 느낌
제92화 찻집은 절대 닫아서는 안 된다
제93화 단 둘이서 파렴치한 짓이라도 하는 건가
제94화 형수님도 좀 애써주셔야죠
제95화 부인 덕을 봐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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