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
부름을 마친 이세인은, 그가 더 이상 필요 없다며
짧게 웃음을 터뜨렸지만, 눈빛은 싸늘하고 날카
하게 내리꽂히
상대해온 오지안조차 순간
사 직원일 뿐인데, 어째서
, 이내 정신을 가다듬은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