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씩씩거리며 들어왔다. 두 사람은 정리도 하
군데군데 흙이 묻어있어 머리부터 발끝까지 엉망진창이었다. 장석준은 눈살
말하고 싶지 않았다. 그녀는 대답 대신 바로 핸드폰을 꺼내 책상 위에 던
시 당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