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왕자는 소녀였다: 극악무도한 왕의 노예  /  제6화 짐승을 섬기다 | 5.94%
앱 다운로드
역사 기록

제6화 짐승을 섬기다

글자 수:3556    |    업데이트 시간: 13/05/2025

엘에게 모든 이야기를 듣고 난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그저

보지 못했다. 아이케이라는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다웠고 말

경멸스러웠고 곧 그녀를 끌고 갈 우레카이

다급하게 속삭였다. "이곳

블라디야께서 탈출을 시도했다간 어떤 결과가 따를지 경고했잖아. 게다가, 붙잡히기라도 하면

제정신도 아닌 괴물 상태로 500년 넘게 방치된 우레카이를 섬기게 될 거라

엘. 이해 못 하겠어? 넌 내 여동생이야. 부모님께서 너를 보호하기 위해 모든 걸 걸었던 것처럼

물었다. "그러면 언니는 누가 지켜 줄 건

보았다. "그 누구도 네가 여자라는 걸 알게 해선 안 돼

들어왔고 그 뒤를 어린 에이미와 우

뜨며 단호하게 말했다. "당장 아이케이라한테서 손 떼.

지면 어떻게 되는데요?" 에머리엘

잔인해질 수 있고 심지어 아이케이라를 갈기갈기 찢어 죽일 수도 있어. 그

를 방에서 데리고 나가라는 듯 고개를

따라 인간 노예들과 하녀들을 지나쳤지만, 목적지에 가까워질수

았다. 기묘한 기운이 에머리엘을 덮쳤고 너무 조용해

복도 입구에서 나지막이 속삭였다.

를 무시하고 아이케이라의 팔을 꽉 붙잡았다

손을 조용히 뿌리치고

안을 서성거리기 시작했다. 그는 불

다. 아무리 다치고 고통 받더라도 살아만 있기를 바랐다. 이기적인 소망일

어딘가 이상하게 느껴졌다. 덥다. 몸이 너무

어선 금지된 방에는 칠흑 같

다. 하지만 그녀는 지금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어렴풋

했다. 우레카이는 밤에도 뛰어난 시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떠올

. 기분만 잘 맞춰주면

. 그녀는 어깨가 바닥에 닿을 만큼 상체를 숙이고 은밀

리는 액체를 듬뿍 부으며 말했었다. "짐승에게는 어떤 의식도 없어. 오직 맹

고 길게 숨을 내쉬었다. '내 피를 탐하진 않을 거야.

지 않으려 애썼다. 대신, 엉덩이 바로 윗부분

울리자 아이케이라는 깜짝 놀라 비명을 질렀

을 기다리며 어둠 속을 응시했다. 자세는 불편했지만, 리

을 턱 잡았다. 그 그림자는 거대했다.

한 공포에 숨조차

들이마셨다. 그러고는 멈칫하

가 더욱 거칠어졌다. 마치 다

그 짐승은 차가운 코를 그녀의

머리엘이 그녀를 붙잡았

서 우렁찬 짐승의 울

이라의 위로 올라타 그녀

그녀를 유린하자 고통에

교할 수 없을 만큼 극심한 고통이었다. 그

거렸다. 그는 그 냄새를 더 갈망했다. 냄새를 더 이

. 빠르고 강렬했으며 마치 아이케이

짓눌리는 듯한 고통에 몸

작은 몸은 완전히 압도 당했

의 감촉을 느낄 수 있었다. 팔다리는

톱이 연약한 살을 파고들까 봐 두려움에 떨었다.

자는 뭔가 잘못되었

은 점점 더 격렬해지고 있었다. 아이케이라의 고통에

싶었지만, 온몸이 고통에 휩싸여 움직일 수조차

벗어 던졌다. 불타는 듯 뜨거워진 피부에 옷

다른 격렬한 고통과 흥분에 몸부림치

발..." 그는 고통스

꿰뚫고 지나갈 때마다 온몸이 뻣뻣하게 굳어졌다. 특

타올랐다. 참을 수 없는 가려움이 그를 미치게 만들었다.

상상조차 해본 적 없는 강렬한

몸에 남아 있었다. 하지만 그 천 조각마저도

이끌리듯, 그는 자신의 가슴을 부드럽게 애무하며 젖꼭지를 조심스

일이 일어나

그는 흐느꼈다. 그는 그녀가 그렇게 고통스

이 아이케이라를 죽이기 전에

도 에머리엘은 아픈 몸

그는 떨리는 손으로 부풀어 오른 젖

도대체 이게 어

img

목차

제1화 인트로 프롤로그 제2화 왕자의 탈을 쓴 공주 제3화 우레카이 제4화 우레카이족에게 팔리다 제5화 블라디야 대영주 제6화 짐승을 섬기다 제7화 자위
제8화 리비아 부인
제9화
제10화 사이렌
제11화 살아있는 아이케이라
제12화 지하 창고 노예
제13화 깨어난 아이케이라
제14화 시나이 부인
제15화 에머리엘의 냄새
제16화 탈출
제17화
제18화 짐승과의 만남
제19화 의문
제20화 처음
제21화 메를린
제22화 흡혈
제23화 짐승의 왕
제24화 군중들의 선택
제25화 자이퍼 영주
제26화 회복
제27화 길을 잃은 이유
제28화 보리스
제29화 채찍 다섯 대
제30화 술집
제31화 두 야수
제32화 지하실은 안 돼
제33화 우리 도망치자
제34화 노예 발표회
제35화 먹이를 주다
제36화 엄마 보고 싶어
제37화 옷을 벗다
제38화 입을 벌려라
제39화 거부할 필요가 없다
제40화 날 지목했어
제41화 어떡해야 하지
제42화 벗기고 싶어
제43화 섹스의 여신
제44화 그녀를 부숴버려
제45화 헤로드
제46화 절대로 안 된다
제47화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제48화 그 손 떼세요
제49화 숙명처럼
제50화 소문
제51화 소울본드
제52화 피를 드리고 싶어요
제53화 빌어먹을 인간 공주
제54화 메를린
제55화 특별한 존재
제56화 추수절 축제
제57화 날 구할 수 없어
제58화 짐승의 탈출
제59화 복종
제60화 소유욕
제61화 자이퍼의 계획
제62화 옷 벗고 엎드려
제63화 이건 명령이야
제64화 소문이 있던데요
제65화 날 따라서 나와
제66화 에머리엘을 구해내야 해
제67화 시간이 없어
제68화 벌을 내릴 것이다
제69화 제가 왔습니다
제70화 소원
제71화 무슨 일이든 하겠습니다
제72화 흔적이 남지 않게
제73화 뭘 원하는 거지
제74화 유대 의식
제75화 영혼이 없으면
제76화 평생 혼자 살아야 할 거야
제77화 암컷 같아
제78화 그녀도 데려가겠습니다
제79화 에머리엘의 약점
제80화 구해주셔서 감사해요
제81화 법정 회의
제82화 변형
제83화 슬픔에 잠긴 우라이
제84화 오늘밤만큼은
제85화 블라디야의 광기
제86화 내 앞에 데려와
제87화 뭐든지 다 할게요
제88화 냄새를 쫓아가다
제89화 피를 내어줘
제90화 훤칠한 남자
제91화 암살자
제92화 부상
제93화 직접 구해주셨어요
제94화 흡혈
제95화 의사소통
제96화 승리의 밤
제97화 대왕님께서 돌아오셨다
제98화 생생한 고통
제99화 돌아와줘서 고마워
제100화 누구의 향기였을까
img
  /  2
img
앱 다운로드
icon 앱 스토어
icon 구글 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