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가시 돋친 장미처럼 뜨거워 보였다면, 지금 그녀는 차가운 달
고, 눈빛도 따뜻하고 다정했었다. 하지만 지금 그가 보는 그녀의 눈에는 냉랭함이
조차 찾아볼
이 김도욱의 가슴 깊은
못하는 김도욱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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