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 두고 갔어. 내가 도착했을 때 물건만 남겨져 있었고 사람은 없었어." 하경아는
카드 한 장이 들어있었다. 커버에는 "초대장"이라는 세 글자가 우아한 서체로
리가 울렸다. 당도준의 이름이 화면에 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