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로 환자들을 쫓아내는 거죠?" 고승재가
"당신 아버지는 한때 위조 약을 팔았잖아요. 나
아버지를 상대로 근거 없는 비난을
동생의 소매를 살짝 잡아당기며 그를 말렸다.
"이보미, 정말 우리를 쫓아낼 거야?" 고승연은 차분한 목소리로 일부러 이보미의 이름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