않자 간호사는
연은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것을 느꼈고,
무한 거 아니야? 일부러 그러는 거야?" 고승연이
채 고승연의 곁에서 이보미를 노려
이희진과 이보미는 서로 마주보더니 웃음을 터뜨렸다. "병상이 부족한 상황에서 여기 있게 해 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줄 알아. 뭘 이렇게 소란을 피워? 네가 뭐 이 병원 관계자라도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