었지만 집안은 환하게
나간 심나영을 부축해 침대에
발목에는 피가 흥건한 깊은 상처가 나 있
가슴이 치밀어 올랐다. "나쁜 년!
듯 갑자기 울음을 터뜨렸다. "엄마, 나 어떡해! 어떡하냐고!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