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그녀의 눈에 가장 먼
조용히 신은정에게 다가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살
다. "여채령! 왔구나!" 그녀는
"이 와중에 웃음이 나와? 지금 조직이 널
를 으쓱했다. "어차피 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