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여채령 씨에게
미 속에는 독특한 자단나
용의 수염은 살아 있는 듯 생생했고, 비늘 하나하나는 섬세하게 표현되어 마치 상자 위에 실제로
것이 분명했으나, 이토록 값진 상자가 단지 홍석을 담는 데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