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거실로 들어서니 소파에 앉아 컴퓨터 작
아는 이 말이 진짜라고 믿었다. 오늘 일에 상처 받
웨어를 입고 있는 걸 보니 다시
에는 너무 민망하고 분하여 그 여
생각해 보니 왠지
자 가수였던
도 그녀는 고진아가 무척 좋
사진 속에서 그녀가 입은 라운지 웨어가
상대와 우상이
만 텔레파시라도 통한 듯 같은 스
의 여성을 선호한다
력적이었고, 많은 남성
만 전체 분위기는 순수하고 담백하
켠이
결의 이상형과는
서히 고개를 들었다. 우한결은 건너편 소파
걸어가 그의
나를 내밀었다. "서
렸다. "조이진이 삼촌 여자친
아까는 반응이 왜 그렇게 큰 거야? 요즘 TV에 그런 장면
에 그녀는 심장이 멎을 것 같았
기하는 걸 보면 자신을 조카 이
자로 보이지
때 그는 한결 누그러진 목소리
모습에 아직 조이진이 여기 있을
람은 곧 결혼
면 좋을 것
는 그의 질문에 고진아는
. 그녀는 어떤 의무에도 얽매이지
위해 고개를 숙인
을 떠나 다시는 돌아
달 뒤야. 가서 공부나 열심히 해. 내
는 막 눈물이 쏟아 나올까
마자 그는 안경을 벗
었지만 이런 저런 괴로운 생
켜 가장 자리에
이며 시선이 옷
가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란제리 원
그녀에게 아무
봐도 괜찮을 것 같았다. 실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