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아들기 시작하자, 고진아는 천천히 가방을 내밀며 말했다. "네가
자 은은한 음악 소리가 흘러나왔다.
시선은 회전하는 오르골과 고
으며 작은 소리로
가서 고진아를
호칭에 고진아는
감을 느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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