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는 성큼성큼 걸어오더니 윤설희 옆을 지나 고현아 곁
인가? 윤설희한테 손이 아픈지 묻지
을 살며시 만지며 웃었
지경이었다. "정후 오빠,
배 대표님, 이렇게 되면 우리 부부가 오늘 밤의 주인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