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명분일 뿐이에요. 그게 진짜 사랑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
다는 건지. 할 일이 없어서 하필 그런 걸 하냐고요." 김 대표님 부인은 손을 휙 내저었다. "됐고,
지만,사실 배가 많이 고팠다. 그녀는 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