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 잘못되었다는
둘이 몰래 뭔가를 꾸
엿듣지 못하게 낮은 목소리
굳게 닫힌 강서경의 방문을 뚫어
무슨 꿍꿍이를
인내심이 한계에 달한 임태라는 강서경이
눈에 독기가 가득 담겨 있었다. 두